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^^ 감사합니다. 그럴..
by 직소퍼즐 at 01/01 시간 나면 볼까했는데 .. by ganesha at 12/31 주인공이 살아남는 건 .. by 직소퍼즐 at 12/30 전 재난영화나 공포영화.. by ganesha at 12/29 음. 제일 중요한 건 행운.. by 직소퍼즐 at 12/29 2012, 정작 보지는 못했.. by 별비명군 at 12/29 아하하...정말 저걸로.. by 직소퍼즐 at 12/29 맨처음 1000피스 완성한 .. by 짱세 at 12/29 감사합니다^^ 아 그건.. by 직소퍼즐 at 12/28 글을 재미나게 잘 쓰시는.. by flaneur at 12/21 최근 등록된 트랙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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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기는 지지난주에 봤습니다만 1주만에 겨우 올리는 이유는 별달리 할 말이 없어서였습니다. 그러자니 의욕도 없고... ![]() 박물관이 살아있다, 1편에서 뉴욕 자연사박물관의 모든 것들이 활개치고 다녔을 때의 신선함과 참신함은 2편에선 물론 사라지고 없습니다. 그러자니 선택은 '스케일의 확장' -거의 모든 속편영화들의 운명인 것 같기도 합니다. 그래서 무대가 세계 최대의 박물관이라는 스미소니언으로 옮겨집니다. 상황이 바뀌네요. 래리는 잘나가는 사업가로 변신. 분위기 봐서는 돈방석에 앉아있는 것 같습니다. 그런데 자연사박물관에 잠깐 들렀다가 전시물들이 효용가치가 떨어졌는지 스미소니언으로 옮겨져서 지하창고 신세가 될 거고, 물론 다시는 되살아나지 못할 거란 얘길 듣게 되죠. 그래서, 래리는 스미소니언으로 야간 잠입을 시도하고 모험에 휘말리게 됩니다. 거대해진 스케일, 보태서 약간의 참신함. 리히텐슈타인 그림 속의 여자가 눈물 흘리며 움직이는 것 정도에서 와하! 하고 감탄사 한 마디, 끝장면, 엔딩 크레딧 올라가면서 "조이 모토롤라! 저녁 먹어라" 할 때 또 와하, 한번. 그게 전부로군요. 속편의 공식에 매우 충실했고, 너무 전형적이었던, 그래서 별 감흥이 없었던 박물관이 살아있다 2였습니다. 트랜스포머의 속편은 똑같이 스케일을 확장하는 방향으로 갔지만 완전 얼이 빠질 정도였는데 이건 그 정도가 아니라 그냥, 김이 빠졌다...뭐 그런 느낌입니다. 꼬마들이라면 그럭저럭 눈요기하며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것 같고... 미국 어린이라면 역사공부에 동기유발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. ...래리, 잘나가는 사업체 팔아서 스미소니언으로 갔던 유물들 되돌려 오고 자신은 다시 야간 경비원으로 고고...이런이런, 이렇게 비현실적인 결말이라니. 돈을 좋아하는 저는 이런 엔딩 짜증나지 말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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